사서함

모임 소개

“엽서에 상처를 내는 펜촉, 상처를 내지 않고는 이 엽서를 다시 살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이제 나는 아네.” – <편지의 시대>, 장이지 글쓰기는 혼자의 일이지만, 함께 읽을 때 비로소 새롭게 살아납니다. <사서함>은 각자의 마음을 글로 꺼내어, 서로에게 건네보는 글쓰기 모임입니다. 잘 쓰는 법보다는 꾸준히 쓰는 힘을, 평가보다는 서로의 글을 읽는 기쁨을 더 소중히 여깁니다. 혼자서는 쉽게 멈추는 글쓰기, 함께라서 오래 이어갈 수 있습니다. 차곡차곡 쌓여가는 우리의 문장이, 사서함을 천천히 채워갑니다. ● 한 공간에 모여, 정해진 시간에 맞춰 각자의 글을 써갑니다. 1) 주제 글쓰기 (격주) 주제어를 지정하여, 함께 글을 쓰고 이야기 나눕니다. 2) 감정 글쓰기 (격주) 한 주를 되돌아보며, 자신의 감정을 글로 쓰고 이야기 나눕니다. 3) 자유 글쓰기 (비정기) 자유롭게 글을 쓰고 이야기 나눕니다. ● 외부채널 (1) 모임후기블로그 https://blog.naver.com/yet_vain